피로누적 큰일이다

토익독학한답시고 열심히 시작한 그 한주는 정말 빡세게 열심히 했다.

평일 기본 퇴근하고 집에가면 7시 30분... 저녁먹고 씻고 엄마일도와 이것저것 하면 9시...

 

9시부터 RC/LC 한다고 해도 처음이고 영어를 안한지 너무 오래되어 기본 3~4시간은 걸렷다 ;;

저게 복습 포함해서 인데 그 복습도 해설집 보면서 이게 왜 틀린지 보고 단어찾아보며 해석했을때이고

이것도 한 3일 하고 복습시간이 여의치않아 사실 단어정리는 진짜 엄청 밀렷다 ;;;

제대로 된 복습은 아직 못한느낌 ;;

 

심지어 월,목은 퇴근후 바로 운동을 가기때문에 (안갈 수 없음... 돈아까움 ㅠㅠ) 운동끝나고 집가서 이것저것하고

공부하려고 책 펼치면 10시가 훌쩍 넘는다 ; ㅋㅋㅋㅋ

그래도 공부시작한 첫주는 열심히 한다고 빡세게 하면서 매일 새벽 1시넘어서 잤고, 오전 출근길에 공부하느라 못했던

드라마 다시보기 등을 하며 지냈었다.

그리고 지난 주말 공연을 갔고 한 4일간 잡아놨던 공부 흐름과 기운이 싹다 흐트러졌다 ㅋㅋ

이건 내 책임이 크지만... 공연의 그 후유증이 정말 오래가는것같다 ;;

너무 오랜만의 공연이었어서 더 그럴지도 모르지만... 여하튼 공연에서 체력소진 + 분위기 흐름 끊김...

 

단어정리는 밀린대로 주말에 어떻게든 커버쳐보자 하고 진도를 나가고는 있으나

이번주는 유독 체력도 거지같은 상태라 점심시간에 매일 꾸벅꾸벅 조는것은 물론이요...

어제는 하루종일 외근으로 서서 있엇더니 체력이 완전 바닥을 쳐서 어제는 공부를 진짜 새끼손톱만큼도 못했다 ;;

 

공부하고 글을 정리하고 포스팅해야지 해놓고 비공개로 올렸던 포스팅을 손보려니

너무 쥐똥만큼밖에 못해서 차마 공개로 돌리진 못하고 오늘 저녁에 가서 빡시게 다시 해볼까 싶다 ㅠㅠ

 

그치만 오늘도 퇴근후에 일정이 하나 잡혀있고 ^^

 

뭐 다 핑계지만....

 

 

진짜 체력이 거지같다.

시간도 너무 없고 ....

진도 나가는건 우선 뒤로하고 단어 복습이나 빡시게 꼼꼼히 해야하나 고민중이다...

 

이와중에 우리 해누 아재.. 국텐아재 너무 보고시푸 ㅠㅠ

솔로앨범 이번달에 나온다는거 완전 기대중이다...

 

요즘 매일 출퇴근길에 몽콘 셋리 듣고있는데 진짜 혼자 내적댄스 ...

사실 어제 하루종일 외근때에도 셋리 무한반복하면서 혼자 뛰고있었다 ; ㅋㅋㅋㅋ

 

마음 다잡고 시작한 공부 한번만에 끝낼 수 있게 이번주 확실하게 진도랑 복습 다지고 가야겠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