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도라의 덕질박스
2019년 새해맞이 첫 글쓰기 본문
HAPPY NEW YEAR - !!!!
2019년 황금돼지의 해 모두모두 평안하시고
적게 일하시고 많이 버시길 바랍니다.
...
새해 맞이 첫 아무말
새해가 바뀌었다고 별다른 각오나 느낌은 크게 없긴한데
무언의 압박은 좀 더 생겼다.
나이의 앞자리가 바뀌다보니 지금까지 뭘 하며 살았고, 이제 이런것도 좀 해봐야하나...?
(이런것 = 연애...) 라는 생각도 들긴 하는데
사실 그냥 나이때문에 주변의 상황들(친구들이 다 결혼을...)이 무언의 압박처럼 느껴지는 듯 하다.
그래서 올 한해는 작년처럼 중구난방으로 목표만 크게 잡지말고
꼭 해야할 것들만 추려서 우선순위를 매긴다음에 하나씩 클리어 하는 성취감을 맛보기로...
그전에 꼭 해야 할 일과 하고싶은 일을 분류해야하는데
정말 어느 하나에 집중못하고 하고싶은것만 많고 금사빠 기질때문에 그것마저 휙휙 바뀌니...
이거 분류도 쉽지 않다.. ㅋ
해야 할 일 |
하고싶은 일 |
1. 토익 700점 넘기 2. 자격증 최소 1개이상 따기 (ex. 컴활1급 , 한국사 3급이상) 3. 운전면허증 따기 4. 방 정리 (필요 없는물품 버리기) |
1. 몸매 만들기 2. 그림 배우기 3. 캘리 제대로 배우기 4. 차 사기 5. 성형 ... ? 6. 반려묘 데려오기 7. 티스토리 개편(스킨 등 변경) |
우선 생각나는대로 적어보자면...
해야 할 일의 1~2번까지는 내가 가고자 하는 안정적이고 집과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으로
이직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나 1번부터 너무 어려운것................. ㅠㅜ
우선 몸매 만들기는 체력단련 겸 지금 필라테스를 4개월..? 차 꾸준히 다니고 있으니
이건 꾸준히 주 3회로 다니기로 하고 ....
사실 그림이나 캘리 배우는건 주말에 우연히 인스타구경을 하다가 '클래스101'이라는 광고를 보았는데
온라인으로 취미강좌를 수강할 수 있고 필요한 준비물도 보내준다고 하여 혹하기도 했다.
당장에 결제해서 수강하고 싶은걸 꾹꾹 참는중...
일단 올해의 가장 큰 목표는 '이직'이기 때문에 이직과 관련없는 건 하고싶은 일로 우선순위를 미뤘다.
사실 이직도 어떻게 생각하면 크게 필요는 없다.
다른 제3자가 볼 때에는 내가 다니는 직장이 꿈의 직장이며 내가 하는 불만은 배부른 투정으로 보일거다.
투정아닌 투정을 하자면... 굉장히 많지만 .. !!
1. 집과 너무 멀어 힘들고 내 시간이 없다.
2. 주말과 상관없는 업무 요청 및 갑자기 일을 해결해야 하는 업무 등..
3. 나에게 비서일은 맞지 않다.
로 추릴수 있지만 사실 내가봐도 배부른 투정같긴한데 ...
여기 다니면서 알게된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3개로는 이직의 동기부여가 안된다 ㅠㅠ
이직한다고 말한지 1년이 넘은것 같은데 아직도 준비중인게 함정... ^^
올해에는 꼭 이직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아무말일기장을 여기서 급 마무리를 짓는다........ ㅎ
올 한해는 과연 알차게 살 수 있을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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