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도라의 덕질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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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도라 일상상자/일기상자

17. 6. 15. 아무말

멜도라 2017. 6. 15. 09:15

오랜만에 블로그에 아무말이 하고싶어져 들어왔다.

 

그간 야나두 5단계를 실패하고 다시 도전을 하게 되었고...

도전도 빨리 시작했어야 하는데 다시도전한다는게 너어무 싫어서 고민하다 늦어버려

8월 일본가는 일정내내 혼자 밤에 야나두를 쓰게 생겼다 ;

 

그래도 지금은 야나두 열심히 하루하루 클리어중!! (물론 ... 결석이 1번 생겨버림 ;; ㅠㅠ)

 

오늘로써 3단계 클리어했고 이제 4단계, 5단계가 남았다.

 

그리고 간만에 조금 여유로운 듯 하여... 블로그에 근황을 쓸 겸 + 올 초에 약속했던것 중 얼마나 지켰는지

보기위해 블로그를 찾았다 ㅎㅎ

 

2월부터 쭉 요가학원을 나름 성실히 다니고 있으며 (매직타임과 극강의 다이어트로 인한 체력저하로 1주일 휴가씀)

6월 27일에 요가가 끝이난다... 그래도 4개월간 열심히 운동을 했다는것(?)

내몸이 정말 쓰레기라는걸 느끼는 4개월이었다.

 

야나두로 나름 조금씩이지만 영어와 익숙해지고 있다는것.

 

열심히 회사일에 집중을 하고 있다는것.

현세에 집중을 하고는 있지만 엊그제 실수를 했다는것 ;;; ㅋㅋ.... 죄송합니다 ㅠ

 

회사일이 미뤄뒀던 일들이 빵빵 터져그런지... 바빴다는것.... ;

이상하게 여유로울만하면 일이 생겨서 어엄청 바쁠때도 있지만 그냥 하루종일 꾸준히 일이 있었다 ..

 

이제 책상 옆도 처리하지 못한 쌓여잇는 서류들도 정리해야하는데 기록봉투가 어디갔냐고오...!!!!!

 

 

그리고 작년 6월에 시작한 적금이 어제부로 만기가되어 해지했다는것... ㅎ

하지만 작년에 공연다니느라 돈 다까먹어서 얼마 모으지 못했다 ㅠㅠ

고스란히 이사가면 방 꾸밀 가구사는데 다 써야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올해는 공연을 무리하게 많이 가지 않고 '한달에 한번씩만 가자!' 했는데

1월에는 입술을 깨물다 공연

2월에는 이승환의 '이승환과 아우들'공연

3월에는 이동욱 팬미팅 & 국카스텐 'Hello' 콘서트

4월에는 Cold Play 내한공연 > <

5월에는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

 

정말 딱 한달에 한번씩 가고 있었다 > <

설레던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2월이고 3월이고 시간이 진짜 빠르다는걸 다시한번 느끼고 있다.

6월에도 공연을 하나 가야지 ... 하는데 돈도 시간도 ... 애매해서 6월은 공연대신 야구관람으로 패스!

 

 

이렇게 아무말로 기승전결 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올해의 일들을 정리하다보니

나름 2017년의 반이 지나가는 동안 많은걸 했구나 싶다.

하지만 대부분 소비하는것일 뿐 자기계발을 위한건 야나두와 요가뿐인데

요가는 할수록 내몸이 쓰레기라는것과 골반이 내 골반이 아닌듯 한 느낌이라 더 골병드는 느낌이다 ; ㅋㅋㅋ

야나두는... 매일매일 강의는 듣는데 듣고만 말아서 (복습을 안함 ;;) 사실상 실력이 늘고있어!! 까지는 아니다...

 

남은 반년동안 분발해야겠다.

 

간만의 아무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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