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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도라의 덕질박스
새해 첫 출근... 새해 첫날 첫 출근이지만 출근하기가 너무 싫었다. 나는 아직 졸린데... 몸이 여기저기 쑤신데... 따뜻한 전기장판 위에서 좀더 뒹굴면서 자고싶은데... 아침 8시 30분에 어김없이 내 몸은 사무실에 와 있었다. 다행인지는 모르겠는데, 현재 오전 10시 20분까지는 특별히 바쁜일이나 급한일이나 오늘 처리해야 하는 일은 없어보인다. 그래서 딴짓중이다. ㅋㅋㅋㅋㅋ 멍때리며 회사를 때려칠까 수만번 고민하다가 받은 뜻밖의 택배 택배올게 없는데 뭘까 하고 받아보니 보내는 분 성함을 보고 '아~' 국카스텐 덕질하며 만난 소중한 인연들이 참 많은데, 그 중 인장(프로필 사진)의 특이함으로 맺어진 인연이 한분 계신다. (둘다 인장이 하현우 마카롱... ㅎ) 그 전까지는 그저 맞구독?으로써 서로 조용..
2017년 정유년 붉은 닭띠의 해가 밝고 쓰는 첫 포스팅 그리고 첫 일기 :) 이런저런 핑계를 대자면 바쁠 이유가 없는 회사가 연말을 맞이하여 이상하게 바빴고 (회사에서 덕질을 하지 않으면 집에서는 침대위에만 사는사람...) 그러다보니 사진보정도 늦어지고 돌아다니기만 돌아다녀서 블로그 포스팅이고 뭐고 뒷전이 되어버렸었다. 16년 마지막은 정말 행복하게 보내었기에 그에 간단한 감상과 앞으로 정유년에 해 나갈일을 적어보고자 노트북을 열고 블로그에 들어왔다. (사실 사진보정도.. ㅎ ) 2016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해이다. 개인적으로도 국가적으로도... ㅎ 그래도 정말 다행인것은 개인적으로 마무리는 좋았고, 국가적으로는 마무리가 좋게 끝맺을것 같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2016년 크리스마스에도 큰 선물을..
16. 12. 25. Merry Christmas :) 2016년 크리스마스는 좋아하는 가수와 함께 보내게 되었다. 비록 티켓팅에 실패(?)하여 2층 좌석으로 가게 되었지만 크리스마스에 함께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좋았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당일 콘서트에서 국카스텐에게 너무 크고 아름답고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것 같아서, 지금 이 설렘과 감동 기억이 달아나기전에 개인적이고 주관적이고 약간의 기억왜곡이 있을수 있는 후기를 적고 자려고 한다. ※ 주관적이고 기억왜곡이 있을 수 있음, 생각나는대로 적다보니 순서 뒤죽박죽일수 있으며 (최대한 셋리순서대로 기억하려고 애씀) 글 솜씨가 없다보니 기승전결이 없음. 주의바람. 이번 국카스텐 11번째 해프닝 콘서트(서울)에서는 17년 여름쯔음 DVD 발매로 인하여 지금..
오늘은 '국카스텐(Guckkasten)'이라는 밴드를 알게된지.. 즉 국카스텐에 입덕한지 딱 200일이 되는날이다. 국카스텐을 알게된 계기는 올해 가장 핫했고 이슈였던 '복면가왕'에서였다. '우리동네 음악대장'이라는 이름으로 가면을 쓰고 나와 노래를 부르던 하현우로 인해 국카스텐을 알게되고 빠져들게 되었다. 복면가왕을 애청하던 시청자는 아니었기때문에 정확히 알게된 날은 16년 6월 5일 하현우의 마지막 무대였다. 우연히 TV를 틀었고 그날 하현우가 부른 노래는 '아주 오래된 연인들'이었다. 첫 시작부분 휘파람 소리부터 나의 귀를 사로잡았고 부드럽게 시작하는 그의 목소리가 내 마음을 사로잡아버렸다. 그렇게 그를 검색하고 그가 소속된 밴드를 검색하고 그렇게 빠져버렸다. 음원으로만 그들의 노래를 듣다가 라..
멜도라의 취미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중에는 인형을 매우 좋아한답니다. 어릴때부터 솜인형이고 가리지 않고 인형을 너무 좋아해서 이사할때 버린 인형만 한박스... 하지만 아직 집에도 한박스 있다는 사실 ㅎㅎ 그럼에도 끊임없이 인형을 사모으게 되는데, 요즘 눈에 들어오는 캐릭터는 개구리와 스티치!! 그 이유는 아시다시피 국카스텐 덕질을 시작하면서이다 ㅎㅎ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가 팬들 사이에서 개구리닮았다 하여 개구리라고 하는데 본인은 좋아하는 것 같진 않지만... 요즘은 개구리라는걸 인정하면서 멋있는 개구리라고 하며녀 좋아하는것 같기도 하다 ㅎ 아무튼, 오늘은 외근나가면서 기분도 꿀꿀하여 기분도 풀겸 나에게 선물을 하기로 했다. 바로 아트박스 가서 해누데려오기 >
16. 12. 20. 자 일기상자 두번째 상자 요즘은 칼퇴를 겨우겨우 하거나 항상 30분정도 늦게 집에가게된다.. 흑흑 일이 그만큼 갑자기 몰려온다고 해야할까 어제도 정신없이 서류제출하고 준비하고 알아보고 그러다보니 퇴근은 30분 미뤄지고 일도 자연히 내일로 미뤄지고..ㅎㅎ 오늘도 미뤄진 일들 + 새 업무로 정신없이 바쁠 예정이지만 블로그에 글하나라도 쓰고싶어 일기박스를 오픈했다. 하고싶은 일이 요즘 참 많은데, 공연다닐때는 짱짱하던 체력이 하고싶은 일, 예를들어 사진보정이라던지 블로그 꾸미기에 따른 html, css 공부라던지 블로그 포스팅을 위한 기사 서칭, 방송 복습 등... 이런걸 하려니 집에가면 밥먹고 씻고나면 나른해서 뒹굴다가 드라마보고나면 너무 졸립다 그래도 어제는 버킷라이킷도 복습다했고 사..
16. 12. 16. 자 일기 첫번째 상자 수원해프닝 콘서트를 다녀온지 5일이 지났다. 보통 콘서트를 다녀오면 오래 기억나는 한두가지쯤은 있는데, 수원 해프닝은 몸도 마음도 편하지 않은 상태로 다녀와서인지 다른 공연들에 비해 많이 기억에 남는게 없었다. 그래도 집근처라 너무 좋았던 기억..ㅎ 정확히 10일 해프닝 가기전날에 걸린 감기가 아직 낫질 않는다... 그래서 인지 이번주 내내 피곤하고 머리도 멍한데 최근 일도 휘몰아치니 제대로 하고 있는건 맞는지 빼먹고 있는건 없는지 생각이 복잡해져만 간다.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삶... 8ㅁ8 블로그도 제대로 좀 더 손봐서 예쁘게 꾸미고 새 글도 쓰고싶다. 사진도 빨리!!!! 보정 더 열심히 해야지 ㅠ -일기상자 첫번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