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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도라의 덕질박스
2017. 3. 7. 오전에 이리저리 고민하다가 유니세프 정기후원 신청을 하였다. 정기후원을 신청하게 된 동기는 반반이다. 반은 나를 위해 반은 순수하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정기후원을 월 3만원으로 작게 시작해보고자 이곳저곳 찾아보았다. 유니세프, 월드비전 등등 엄청나게 다양하니까 선택하는것도 어려웠다. 사실 후원은 기분좋게 할 수 있지만 각 단체에 대한 투명성과 안좋은 이야기들을 들어와서 100% 믿음과 신뢰를 갖기는 힘들다. 그래도 이러한 방법으로라도 자원봉사를 나갈 시간과 체력은 되지 않으니 하고싶었다. 어찌되었든 올 3월 15일을 첫 시작으로 매달 정기후원을 하게 되었다!! (짝짝) 커피 좀 덜마시고 지름신 좀 자제하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8ㅁ8... ㅋ 시작의 반은 불순한 의도였는..
17. 3. 6. 월요일 날씨 맑음. 벌써 3월 6일 학생들은 개학과 개강을 한지 5일이나 지났다. 그리고 나 역시 1~2월 여유로웠던 시간은 끝이났다. 지난 일요일(5일) 15년지기(?) 친구들과 만나 해외유학중인 친구를 위해 편지를 썼다. 중학교 1학년때 만나 지금껏 연락하고 만나오는 몇 안되는 친구들인데, 그 중 가장 똑부러지고 공부잘하는 친구가 작년 여름쯤 본인의 꿈과 목표를 위해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간지 1년도 채 안되었는데 떠나보낸지 5년은 넘은것 같고... 곧 그 친구의 생일이여서 편지와 이것저것 먹을거리 싸서 보내려고 다같이 장을봤다. 그 친구한테 편지를 쓰다보니 문득, 나는 지금까지 무엇을 목표로 했고 어떻게 살아왔고 그 결과는 어떤지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항상 매년 열심히 해..
17. 2. 20. 주말동안 영화를 두편이나 봤다. '재심' 과 '조작된 도시' '재심'은 보고는 싶었으나 볼까말까 하다가 쿠폰이 있어 기한내에 쓰기위해 엄마랑 둘이서 갔다왔다. 약촌 오거리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극화하여 만들어진 영화라 그런지 더욱 와닿았던 영화였다. 실제로 로펌에서 근무를 하다보니 좀 더 생생하게 다가오고 눈을 뗄 수 없었다. 영화끝나고 실제 변호사님과 작년에 판결난 일 등에 대해 보여주는데 괜히 뭉클하고 안타깝고 그렇더라.. 엄마와 '그것이 알고싶다'를 다시 한번 찾아보기로 하고 그렇게 토요일은 지나갔다... (주말 왜이렇게 빨라...) 그리고 진짜 또!! 보고 싶었던!!!! '조작된 도시'!!! 저번에 회사 동료분과 당첨된 시사회 표로 개봉 전 봤던 영화였다. 그리고 내가 정말 좋..
17. 2. 16. 새해계획을 세우고 지켜나가는건 이번주부터 시작한 운동 뿐... 한달에 책 한권 읽기도 왜이렇게 손에 안잡히는건지.... 외국어 공부는 집에 있는 책으로 다시 독학을 해볼까 'ㅅ' 그나저나 요즘 적금을 하도 못넣어서 다음달 빠져나갈 카드값 및 예상금액 계산하고 적금을 얼마나 넣을 수 있는지 계산을 해봤더니 너무 충격이었다. 다음달 급여는 심지어 연말정산 환급금액 포함되어 조금이라도 많이 받는데도 적금을 겨우 조금밖에 못넣고 지금까지 하도 공연보러 다니느라 또 이것저것 지르느라 쓴 돈때문에 적금을 못넣었더니 겨우 200밖에 못 모았다 ;; 작년 6월에 가입해서 1년 적금으로 올해 6월 만기여서 딱 만기되면 모은 돈으로 이사갈 집 인테리어 사고 눈수술(렌즈 삽입술)도 하고 기타도 사려했는데..
17. 2. 15. 왜 아직 수요일일까 이번주부터 요가학원을 주3일 다니게되었다. 월요일에 첫수업을 하였고, 예전부터 느꼈지만 요가는 나에게 큰 자극이 안되었다. 라고 생각했으나 그간 몸이 굳어서인지 골반과 다리가 저리고 아팠다. 그래도 땀은 안나더라 ㅎㅎ 오늘 두번째 수업을 가는데, 오늘 수업은 요가가 처음이면 따라하기 힘들것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일단 오늘 갔다가 다시 일정조율을 하던 해야할것 같다. 월요일에 집에 가서 간단히 콘푸로스트 먹고 요가를 갈 수 있을 줄 알았으나, 집에 가니 7시30분이고 뭘 먹고 가기엔 시간이 빠듯했다 ;; ㅋ PURE's HOT YOGAR SCHEDULE MON TUE WED THU FRI 18:40 힐링 비트 골반순환& 하체다이어트 필라테스/메디컬 파워 19:55 힐..
17. 2. 13. 오랜만에 쓰는 일기장. 사실 다른거 포스팅을 해야하는데 요즘 귀차니즘 병이 아주 심하게 도졌다. 도깨비 굿즈들 도착한거 후기도 써야하고 쾌적한 침대위 덕질을 위해 주문했던 물품들 후기도 쓰려했는데 사진만 찍어두고 포스팅은 저멀리...... 이상하게 한살 더먹었다고 그런건지 요즘 너어어어어무 피곤하다. 허리도 너무 아프고 정말 12시땡하면 잠이 미친듯이 쏟아져 그대로 누워 자버린다. 사진 보정도 해야하는데 . . . 이제 이번주부터는 어디 나갈일이 없으니 평일에도 그리고 주말에 틈틈히 밀린것들을 해치워야겠다. 1. 사진보정하기 2. 밀린 포스팅하기 사실 오늘 월요일에 오자마자 할일이 많았는데 그 할일 중 하나인 서류정리 하려다가 너무 막막해서 블로그 들어왔다. ㅋㅋㅋㅋㅋ 오늘 할일 1...
17. 01. 18. 수요일 날씨 맑으면서 흐림 미세먼지 많음. 오늘은 어느덧 1월 중순에 달력보면 딱 중간인 날이다. 요즘 괜히 기분이 막 좋은데 오늘은 특히 더 기분이 좋았다. 분명 아침에 급하게 제출해야 할 서류가 두개나 있었고 그걸 빨리 끝내고 성남으로 외근을 가야하는데도... 아침에 수원집에서 출발하여 교대역 사무실까지 가는길에 항상 경유하는 강남역. 어느덧 6개월 전 7월에 딱 내 출근길 경로인 강남역 7번출구 전광판에 '하현우' 리즈케이 광고가 나왔었다. 최근 KB증권 CF를 찍었다고 하여 슬쩍슬쩍 또 전광판을 보며 지나가는데 KB국민은행 광고가 나온다. 6개월 전처럼 또 강남역에 광고가 개재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과 6개월전 하루하루 출근길이 즐거웠던날을 생각하면 요즘 아침마다 웃음이 새..
지난 11일자에 '지름신 강림한날'이라고 글을 올렸었다. 그때 질렀던 핸드폰 필름 및 제품들이 도착하여 그에대해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 17. 1. 11.자 포스팅 글 http://meldorabox.tistory.com/34 그날 카드를 두번 긁었는데 한번은 핸드폰 등 기기관련 제품들이었고, 하나는 취미이자 그저 귀여워서 질렀던 핸드폰케이스와 인형이 있었다. 그 중 기기관련 제품들이 먼저 도착하였다. 갤럭시 핸드폰을 쓰다가 아이폰6S때 아이폰으로 넘어와서 아이폰을 쓰기 시작했는데 큰 화면을 워낙 좋아해서 6S 플러스를 이용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6S에비해 풀커버 강화유리필름을 찾기힘들었고 풀커버인줄 알고 샀는데 도착해서 보면 그게 아닌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식플은 없나보다...'하며 살고있었는데..
17. 1. 11. 어제가 급여날이었다. 아직 정산되지 않은 금액이 있지만 (ex. 설 상여금, 부수적 일에대한 수당) 통장이 조금은 빵빵해졌다. 물론 급여는 통장을 스쳐지나간다고 어제 들어오자마자 급여의 1/3밖에 안남았지만.... 통장에 돈이 조금 있다고 지름신이 강림하였다. 시작은 아침에 열어본 메일함에 있는 텐바이텐 정기메일... 텐바이텐에 귀여운거랑 특이한 팬시류 등이 많기때문에 애용하는 사이트중 하나인데 메일함중에 엄처어 귀여운 케이스를 발견한 것이다!! 제목부터 귀엽다고 어필하는 메일함 하단에 있던 이 러뚜뚜 케이스!!! '더푸리빌리지'라는 브랜드에서 주문제작하여 판매하는 케이스인데 완전 취향저격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토끼바디 색상 눈, 귀 배색 색상 모두 내 취향에 맞게 커스텀 주문제작을 ..
새해 첫 출근... 새해 첫날 첫 출근이지만 출근하기가 너무 싫었다. 나는 아직 졸린데... 몸이 여기저기 쑤신데... 따뜻한 전기장판 위에서 좀더 뒹굴면서 자고싶은데... 아침 8시 30분에 어김없이 내 몸은 사무실에 와 있었다. 다행인지는 모르겠는데, 현재 오전 10시 20분까지는 특별히 바쁜일이나 급한일이나 오늘 처리해야 하는 일은 없어보인다. 그래서 딴짓중이다. ㅋㅋㅋㅋㅋ 멍때리며 회사를 때려칠까 수만번 고민하다가 받은 뜻밖의 택배 택배올게 없는데 뭘까 하고 받아보니 보내는 분 성함을 보고 '아~' 국카스텐 덕질하며 만난 소중한 인연들이 참 많은데, 그 중 인장(프로필 사진)의 특이함으로 맺어진 인연이 한분 계신다. (둘다 인장이 하현우 마카롱... ㅎ) 그 전까지는 그저 맞구독?으로써 서로 조용..